[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장사를 하게 될 네 팀이 가려졌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 경제 살리기 서바이벌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최두환, 이슬빈 부부의 1위를 시작으로 실력자 네 팀이 최종 합격자가 됐다. 이들은 모두 함께 모여 백종원과 함께 네 곳 가게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제주도 곳곳에 포진한 가게들은 각자의 장단점이 있었다. 철거비 등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구조상 통유리 등이 있어 운치를 챙길 수 있었다.

어떤 가게의 경우 주거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네 팀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가게를 하나씩 차지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장사 선배로서 “주거와 일터를 같이 해놓는 것을 추천하진 않는다. 공간을 떨어뜨려놓고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을 챙기는 게 좋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애초에 주거용 건물이었던 곳도 있었다. 요리 실력과 장사 기본을 검증 받은 이들이 네 곳 가게에서 어떤 스타일의 장사를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