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에픽하이 투컷이 멤버 미쓰라, 타블로를 언급했다.

15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힙합 가수들이 영어 가사를 쓸 때 문법을 확인하기 위해 영어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는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슈타인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러자 MC 김구라가 투컷에게 질문을 던졌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쓰는 영어 가사에 대해 "미쓰라가 스트레스 받지 않느냐"라고 말한 것.

투컷은 "그런 의미에서 나는 미쓰라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생각해보면 타블로는 스탠퍼드 영문과를 수석 졸업한 친구다. 그런 친구 옆에서 함께 랩을 하고 따라가려면 얼마나 힘들겠느냐. 미쓰라가 대단한 거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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