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고은이 '유퀴즈'를 찾았다.

15일 밤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고은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10학번인 그의 동기는 배우 이상이 안은진 김성철 박소담 이유영 등으로 소위 '황금 기수'라 불린다고. 김고은은 동기들이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너무 뿌듯하다. 저희는 누가 막 두각을 드러내기보다는 서로 단합도 잘 되고 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김고은은 "학교를 자퇴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 역시 서울예대 출신이지만 1학년 1학기만 4년을 다녔다고 밝히며 "우리 사이에 공통점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은 동기 이상이와의 일화도 밝혔다. 김고은은 "내가 넘어졌는데 이상이가 '고은아'라고 부르며 달려 오다가 자기 발톱이 뒤집어졌다. 결국 응급실에 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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