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공명, 그룹 NCT 도영이 어색한 '현실 형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공명이 출연했다.

공명의 집에는 공명과 동생인 도영의 사진 등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공명은 집으로 찾아온 제작진들을 바라보며 "이게 정말 관찰 예능이구나"라고 어색하게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명 매니저 역시 "공명이 예능 울렁증이 있다. '전참시'를 시작으로 극복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어색함을 떨치지 못하는 형 공명을 위해 도영이 출격했다. '예능 만렙' 도영이 집으로 찾아온 것. 요리에 능숙하다는 도영은 집에 오자마자 요리를 시작했다. 또한 카메라 앞에서 삐그덕대는 공명을 놀리며 "충격적으로 부자연스럽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다정한 말을 하는 것을 극도로 어색해 하는 진짜 형제 같은 모습으로 스튜디오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친형제가 있는 양세형 유병재는 두 사람의 모습에 감정이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명 도영은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봤다. 도영은 "이거 엄마가 자랑하라고 했지?"라고 물었고, 공명이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더했다. 어린 시절부터 외모가 남달랐던 두 형제의 모습에 이영자는 "어머니는 아들들만 봐도 배 부르셨겠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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