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슬의생2' 김대명과 안은진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는 양석형(김대명)과 추민하(안은진)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민하는 양석형과 저녁 식사에 이어 영화관 데이트까지 즐겼지만, 그가 "사귀자" "좋아한다"는 말이 없자 의문을 품었다.
이에 추민하는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양석형을 멈춰세우더니 "궁금한 게 있다. 왜 저한테 고백 안 하느냐. 저는 예스다"고 말했다.
그런 추민하의 모습에 양석형은 웃음을 터트렸고, 추민하는 "우리 지금 사귀는 건 맞느냐. 근데 사귀자는 말도 안 하고, 고백도 안 하고, 혹시 저 혼자 착각하고 있는 거냐"라고 솔직하게 물었다.
이에 양석형은 "넌 내가 나쁜 사람이면 어쩌려고 하느냐. 내가 이상한 사람이면 어떻게 하려고 그렇게 옆도 안 보고, 뒤도 안 보고 하느냐"라고 물었고, 추민하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팔자려니 하겠다"고 말해 또 한 번 양석형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추민하는 "근데 교수님, 저는 좋은 사람이다. 교수님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니 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라며 "우리 지금 사귀는 거 맞냐. 저 좋아하는 거 맞냐"고 재차 물었다.
양석형은 "그걸 꼭 말로 해야 하냐"고 되물었고, 추민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야 양석형은 "좋아한다. 나도 너 좋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고백해라"라며 추민하를 꼬옥 안았다.
추민하는 양석형의 고백에 감동했는지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양석형의 품에서 기쁨의 미소까지 지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의생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