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남궁민이 '나 혼자 산다'로 돌아온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9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남궁민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방송 예정일은 17일이다"라고 밝혔다.

남궁민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19년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남궁민은 현재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첫 방송되는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중 남궁민은 작전 수행 도중 동료들이 사살당하는 끔찍한 사고를 겪고 기억을 잃은 채 1년 만에 국정원에 돌아오는 한지혁 역을 연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