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박지성이 출연하자 평균 시청률은 6.5%로 상승했고, 최고 1분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으며 변함없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무릎 부상 때문이다. 마지막 몇 개월 동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경기가 있었는데, 하루 경기를 뛰고 나면 4일을 침대에 누워서 물리치료 받고 했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이렇게까지 고통스럽게 해야 할지 의문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나만의 세계' 특집으로 최근 허석김보성으로 개명한 김보성, 모델 최현준, 배우 김고은, 도배사 배윤슬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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