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생애 첫 해방을 만끽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백지영이 생애 첫 나 홀로 여행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지영은 최애 간식인 김과 호박차를 챙기며 본격적인 여행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허재의 여행 '잇템' 셀카봉을 꺼내며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열심히 셀카봉 사용 설명서를 정독했음에도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기계치 면모를 뽐낸 것.

우여곡절 끝에 본격적인 나 홀로 여행이 시작됐고, 백지영은 차 안에서 추억의 음악을 따라 부르며 "싱글 때로 돌아간 것 같다"며 한껏 들떠했다. 수목원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길다는 출렁다리를 방문한 백지영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시조를 읊는 것은 기본, 급 브이로그까지 촬영하며 나 홀로 여행에 제대로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백지영은 나 홀로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혼밥'에 도전했다. 난생처음 해보는 혼밥에 미리 시뮬레이션까지 할 정도로 긴장한 백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식당에 도착한 백지영은 역대급 리버 뷰에 말을 잇지 못했다. 영상을 보던 장윤정 역시 "저렇게 물을 보면서 먹는다고?"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이처럼 생애 첫 나 홀로 여행에 나선 백지영의 해방 라이프는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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