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첫 TV 단독쇼, 다시 살아나는 느낌"
2021. 09.07(화) 09:07
피어나라 대한민국
피어나라 대한민국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심수봉이 '피어나라 대한민국'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KBS 2021 한기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하 '피어나라 대한민국') 측은 7일 심수봉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피어나라 대한민국'은 세대를 관통하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다.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격려와 감사, 희망을 전하는 언택트 공연인 만큼 심수봉의 가수 인생에 있어서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심수봉은 "이런 대형 TV 단독쇼는 데뷔 이후 처음이었고 데뷔 43년 만에 저 심수봉도 활짝 피어났다.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시작한 공연이었는데 내가 되려 위로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내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관객 없이 언택트 공연을 하게 됐지만 대규모 무대와 화려한 LED 영상,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번에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에서 숨은 명곡까지 20곡이 넘는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심수봉은 "저는 삶의 고비고비 어려운 시절마다 음악으로 제 스스로를 위로하고 달래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제 노래들은 대부분 제가 살아온 인생을 담았는데 기적같이 일면식도 없는 대중들이 음악만으로 제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줬다. 제 삶보다 힘드셨을 분들에게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심수봉은 "음악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 좋은 곡이 나올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개인 공연으로 이어나가고 싶다"라며 자신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피어나라 대한민국'은 오는 19일 저녁 8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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