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 "누구 하나 안쓰럽지 않은 여자가 없다"
2021. 09.06(월) 14:44
tvN 하이클래스, 조여정
tvN 하이클래스, 조여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조여정이 '하이클래스'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연출 최병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병길 감독, 배우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극이다. 조여정은 극 중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모든 것을 잃은 전직 로펌 대표 변호사이자 국제학교 학부모인 송여울 역을 맡았다.

조여정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제주도라는 공간에 고립된 여성들의 삶이 참 안쓰러웠다. 누구 하나 안쓰럽지 않은 여자가 없어서 마음이 갔다"며 "이를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여정은 "송여울이라는 캐릭터가 변호사인 여자, 상류층 엄마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그간 보기 어려웠던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일상적이고 생활적인 말투로 연기하려 노력했는데 어떻게 느껴지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다 일상적인 면모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는 점이 색다르게 느껴졌는데, 대본을 한 번 보고 드라마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이클래스'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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