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놀면 뭐하니?' 하하가 뉴스 진행에 진땀을 흘렸다.

4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건 '제1회 장학 퀴즈'가 펼쳐졌다.

이날 하하는 MBC 11시 뉴스를 진행했다. 실제 편성표에는 없는 페이크 프로그램이었지만, 하하는 실제 뉴스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하하는 긴장 속에 생방송에 임했고, 코로나19부터 다양한 경제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하하는 1조가 넘어가는 숫자를 읽는데 애를 먹으며 진땀을 흘렸다. 또한 제작진이 사전에 숨겨둔 휴대전화가 울리자 크게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급기야 하하는 "죄송합니다"를 연발했고, 이를 수화 통역사가 그대로 통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와 함께 신봉선도 가짜 증권 뉴스 진행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