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소이현, 정유민에 경고 "범인은 너"
2021. 09.02(목) 20:52
빨강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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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빨강구두' 소이현이 정유민에게 경고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33회에서 김젬마(소이현)는 권혁상(선우재덕)에게 증거를 잡겠다면서 대기발령 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권혁상은 이번 일에 딸 권혜빈(정유민)까지 얽혀있다는 김젬마의 말에 그의 대기발령 처분을 취소했다.

다음 날 김젬마는 동료 직원으로부터 "권혜빈 과장님이 분명히 젬마 씨 컴퓨터를 만지고 있었다. 아니 날 보더니 엄청 당황하면서 자기 자리로 가더라. 곧바로 젬마 씨가 들어오길래 넘겼다"는 제보를 받았다.

권혜빈은 정상적으로 출근한 김젬마에게 의문을 표했다. 이에 김젬마는 "아무리 일은 과장님과 저 같이 한 거지 않나. 대기발령 공고 나는 순간 이의를 제기할 거다. 편파적이고 공평하지 못한 처분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권혜빈은 "말도 안돼"라고 발끈했다.

이를 들은 김젬마는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 조사해보면 알지 않겠나"라며 사무실에 설치된 CCTV를 바라봤다.

크게 뜨끔한 권혜빈은 자리를 나섰고, 김젬마가 따라 나섰다. 김젬마는 권혜빈에게 "범인은 너다"라고 했다. 이에 권혜빈은 "왜 이러냐.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잡아뗐다.

이에 김젬마는 "그날 네가 내 컴퓨터를 만지는 걸 본 사람이 있다면?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권혜빈은 그런 김젬마에게 "맞다. 내가 언니 컴퓨터 만졌다. 하지만 나는 그냥 언니랑 같이 작업한 문서 찾아본 거다"라고 둘러댔다.

권혜빈의 뻔뻔한 태도에 김젬마는 분노하며 "거짓말 하지마. 이유가 뭐냐고 묻잖아"라고 큰 소리를 냈다. 이에 권혜빈은 "아니다.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 내가 왜 오더장을 고쳐? 회사에도 손해인데"라고 분노했다.

김젬마는 그런 권혜빈에게 "너랑 나 둘 뿐이다. 뻔하지 않냐. 아니면 CCTV를 틀어보던지"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빨강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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