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코미디언 양세형이 '버럭' 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맛남 연구원들의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이 열린다.

그간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섰던 '맛남의 광장'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이 완판 신화를 이뤄낸 농산물의 근황을 듣기 위해 전남 완도 다시마 편 제보자를 다시 만났다.

방송 당시 가격 하락과 창고에 쌓인 재고를 걱정하며 농벤져스에게 S.O.S를 보냈던 제보자는 "방송 이후 가격이 회복되고 다시마도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과 양세형은 너무 다행이라며, 다시마 어가를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맛남 랜선 요리 교실'에서는 최원영이 업그레이드 다시마 라면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다시마가 감칠맛의 끝판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을 통해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낸 한돈 제육면을 재연했다. 이에 양세형은 "시청자 반응도 좋았고, 멤버들의 반응도 좋았다"라며 당시 한돈 제육면을 회상했다. 요리 교실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순탄하게 백종원의 설명에 따라 재료를 손질하나 싶었으나, 곧 수난을 겪게 됐다. 멤버들 모두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라며, 버럭 소리쳤다고. 이에 백종원은 "미안해!"라고 외쳤다고 하는데 과연 맛남 랜선 요리 교실 수업 도중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한편 양세형이 백종원에 소리친 이유는 2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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