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모습 보이고파" 권민아, 3년 만의 방송 '득일까 실일까' [이슈&톡]
2021. 09.01(수) 11:34
권민아
권민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3년 만의 방송 복귀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권민아는 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점점TV 측에서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유튜브 방송 날짜가 어제가 아닌 오늘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유튜브 채널 점점TV의 인생상담 토크쇼 '神의 한 수! 복받으쇼' 출연 소식을 전하며, "약 3년 만에 복귀라 솔직한 제 모습 그대로 나오고 싶었다. 많은 이야기들 털어놓고 또 많은 이야기들 듣고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방송 예정일인 지난달 31일, 점점TV 측은 방송 자막과 싱크의 오류 등을 이유로 방송을 9월 1일로 연기했다. 점점TV 측은 이와 관련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미흡한 모습을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권민아 역시 고개 숙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어제 작가 언니랑 연락하면서 상황에 대해서 듣고, 또 저한데 너무너무 미안해하고, 저 또한 기대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도 지금 마냥 신나고 생각 없어 보이지만, 가장 기다려진다. 3년 만에 많은 분들이 계신 카메라 현장 앞에서 촬영한 거라 숍도 안 가고, 의상도 지인과 제작한 의상과 헤어도 말리고만 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년 만에 찾아뵙는데 이제는 꾸며진 권민아 말고, 평소 권민아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었다. 저란 사람에 대한 모든 걸 털어놓을 수는 없었지만, 많은 것들을 얘기하고 밝혔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걱정 반, 기대반이다. 점점 TV도 많이 봐주고, 저 또한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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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권민아는 각종 폭로를 이어오며 논란의 중심의 섰던 바. AOA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자해까지 시도했다. 또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가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며 곤욕을 치르기도. 특히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그가 이날 방송을 통해 일련의 사건에 대해 털어놓을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또 다른 폭로로 논란을 가중시키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꾸며진 권민아 말고, 평소 권민아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었다"고 밝힌 만큼, 과연 그가 방송을 통해 어떤 심경을 토로할지 지켜볼 일이다. 아울러 이번 출연이 그에게는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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