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경북 영덕으로 향했다. 김선호의 말끔한 얼굴에 멤버들의 분노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영덕에서 아침 일찍 오프닝 촬영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 서울에서 영덕까지 새벽부터 4시간 가량을 달려온 상황. 하지만 김선호는 밝고 환한 얼굴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딘딘은 분노하며 "여기가 영덕이다. 바로 옆 포항에서 김선호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호 때문에 우리가 4시간을 달려와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촬영하는 중이다.

제작진은 '꼭 그런 이유에서는 아니다'라는 변명을 자막으로 적었고, 김선호는 밝은 미소를 띄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은 김선호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홍보하는 자막까지 따로 적으며 멤버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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