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차트 조작설 반박 "높은 팬 충성도 가졌을 뿐"
2021. 08.27(금) 13:1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조작설에 대해 반박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측은 2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올리비아 로드리고, 두아 리파 등의 팬들이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가 차트를 조작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미가 SNS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미국 내 음반 구매를 위한 자금을 모았지만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스트리밍이나 방송 횟수가 부족함에도 1위를 유지하는 것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RM은 "공정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빌보드 내부에서 차트 1위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면 규칙을 바꾸는 등의 결정은 빌보드에게 달려있다"라며 "곡 판매와 다운로드로 1위를 했다는 이유로 우리와 팬들을 비난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K팝 보이밴드, 높은 팬 충성도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쉬운 표적이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신영제 대표 역시 "그럴 능력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근데 미국 시장은 다운로드 만으로 손쉽게 차트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 곡들의 영향이 여러 가지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취가 자랑스러운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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