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최병길 감독 "조여정, 더 이상의 칭찬 힘든 이상적인 배우"
2021. 08.27(금) 11:46
하이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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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하이클래스' 최병길 감독이 조여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연출 최병길) 측은 27일 최병길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받고 있다.

최병길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며 "연출의 반은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생각하는 캐스팅은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를 찾는다기 보다 그 캐릭터를 내재하고 있는 배우를 발견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여정은 더 이상의 칭찬이 힘들 만큼 이상적인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재능, 현장에서의 배려심, 동료 배우들을 대하는 예의까지 실로 대단하다. 김지수는 조여정의 몇 년 후의 모습으로 생각된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하준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을 지녔다. 남자 주인공으로서 멋있게 보이고 싶은 욕심도 있을텐데 캐릭터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준 덕분에 아주 흥미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박세진은 나이를 넘어선 깊이를 지닌 배우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최병길 감독은 연출 포인트에 대해 "연출을 느끼지 못하고 캐릭터와 서사에 깊숙이 빠질 수 있게 만들고 싶다. 방송이 끝날 때쯤 시청자들이 이들 중 누구를 특정해 더 사랑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치정 미스터리로만 표현하기에는 캐릭터들의 감정이 깊은 곳을 향해 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섬세하게 완성된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했기에 끝까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9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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