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김혜은, 국장 백지원과 수상한 눈빛 교환 [T-데이]
2021. 08.25(수) 12:52
더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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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더 로드' 배우 김혜은이 백지원과 수상한 눈빛을 교환한다.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이하 '더 로드') 측은 25일 차서영(김혜은)과 권여진(백지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늘 화려하게 치장했던 차서영이 말끔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메인 앵커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늘 욕망에 허기져 더욱 높은 곳을 바랐던 그가 마침내 올라선 것인지, 백수현(지진희)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도국 국장 권여진(백지원)이 만족스럽게 바라보고 있어 의미심장함을 더한다. 비밀리에 제강그룹 서기태(천호진), 국회의원 황태섭(김뢰하)과 유착한 그는 이들과 얽힌 비리를 보도하려던 백수현과 은근한 기싸움을 벌였다.

그 비리 증거의 원본에서 자신의 이름이 발견돼 구설수에 오른다면 오랫동안 기다린 청와대 입성마저 물거품으로 돌아갈 터, 그에게 백수현은 누구보다 눈엣가시였다. 또한 자신과 백수현 두 카드를 쥐고 줄타기를 하는 차서영을 확고히 잡기 위해 모종의 약속을 했던 상황이다. 이에 하루아침에 메인 앵커가 뒤바뀐 당혹스러운 변화에 권여진의 입김이 작용했을지 혹은 이 역시도 '로얄 더 힐'을 쥐고 흔드는 서기태의 큰 그림일지 시선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앞서 백수현은 사건을 수습하려 할수록 점점 더 꼬여가는 상황에 패닉 했다. 이후 홀로 깊은 숲속 어느 호수를 찾아가 심연 깊숙이 자리했던 어린 날의 과오를 마주했다. 실종된 여중생의 시신을 물속에 유기한 그날로 돌아간 듯 참담해진 백수현이 한 발자국씩 호숫가로 다가가는 모습에서 엔딩을 맞이, 위태로워 보이는 그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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