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너는 나의 봄'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는 이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하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연출 정지현) 최종회는 유료 가구 기준 2.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8%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게 도와준 강다정(서현진)과 주영도(김동욱)가 애틋한 사랑 속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4박 5일 동안의 연수로 인한 짧은 헤어짐에도 세상이 무너진 듯 속상해하고, 둘만의 여행을 떠나 산책을 하고 무릎을 베고 잠이 드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주영도는 라디오를 그만두며 "대화가 사람을 살린 거다. 사람을 살리는 건 그런 거다. 내가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겠다. 네가 혼자 있게 두지 않겠다. 내가 널 지켜보고 있겠다"라는 말을 건네 함께 해주는 것이 위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반면 처벌을 피한 체이스(윤박)는 최정민의 납골당 안치단을 찾아 오랫동안 마음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다정과 주영도를 우연히 본 체이스는 강다정, 주영도와 유쾌하게 웃는 모습을 상상, 씁쓸해하면서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미국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계속 환청과 환시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가영(남규리)은 군에 입대한 패트릭(박상남)과 당당한 공개연애를 선택, 인터뷰에서 패트릭의 질문을 받아도 자신 있게 답하며 훈훈함을 드리웠다.
이후 강다정과 주영도는 평범한 하루 일상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위로가 필요하다며 입맞춤하는 등 애정을 되새겼다. 끝으로 강다정의 내레이션과 동시에 서로에게 편안한 힐링으로 자리 잡은 두 사람의 모습이 뭉클한 울림을 안겼다.
제작진은 "그동안 '너는 나의 봄'에 열렬하게 공감하며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잠시나마 힐링 충만을 안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너는 나의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