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바라던 바다'에서 배우 김고은이 정화 작업 중 터진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고성 바다 정화 활동에 나선 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고은은 정화 활동을 위해 안전요원과 함께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폐통발 등 해양 쓰레기들이 등장했고, 김고은은 차근차근 수거하며 나아갔다.

그러다 김고은은 갑자기 휘청이더니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했다. 급하게 안전요원이 다가가 긴급조치를 한 뒤 "괜찮냐"고 물었지만, 김고은은 마스크 속으로 들어오는 바닷물에 힘겨워하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김고은은 안전요원과 함께 바다 위로 향했다. 배 위로 올라온 김고은은 그제서야 안도했는지 눈물을 터트렸다. 이를 본 안전요원은 "처음엔 잡으면서 해보려고 했는데 그 정도가 아니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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