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노는브로2' 박용택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2'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지은PD를 비롯해 박용택, 전태풍, 백지훈, 구본길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은 PD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연출을 맡게 됐다. 영광이다. 시즌1 때 스포츠 선수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며 더 할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는데 아직고 있고 심지어 깊어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인사말로 제작발표회를 시작했다.

이를 들은 '노는브로' 큰형 박용택은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큰형 역할을 맡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PD님한테 일단 감사드리고 방송국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120회, 1200회까지 가고 싶다. 사실 녹화 전엔 '방송할 게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할게 많더라. 또 운동하던 친구들이다 보니 승부욕도 장난이 아니다. 120회까진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노는브로2'는 지난해 8월 인기리에 방송된 '노는언니'의 스핀오프이자 지난 5월 방송된 '노는브로'의 후속편으로, 전현역 남자 운동 선수들이 출연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 23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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