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왕따 공방전, '나혼자산다‘ 사과 무용 [종합]
2021. 08.21(토) 10:0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제작진이 기안84 왕따 논란을 사과했지만 시청자의 분노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21일 새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안84 왕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사과를 전했다.

제작진은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과문이라기엔 해명 글에 가깝다는 여론이 크다. 시청자들은 기안84와 멤버들 간 불화를 지적한 것에 대해 상황 설명이 부족하다며, 급기야 프로그램의 안일한 제작 태도까지 비난하고 있다.

과거에도 기안84 왕따 논란은 수 차례 불거졌다. 수 년 전 여름 바캉스에서 기안84는 헨리, 성훈, 이시언 등과의 은근한 트러블 기류를 보였고, 이에 기안84가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 이밖에도 기안84의 독특한 기행에 따른 멤버들의 은근한 따돌림 기류가 수 번 포착됐다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밤 방송분 역시 해당 논란을 가라앉히기에 안일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해명 하나 없이 전현무, 기안84 사이의 코믹한 시간을 클로즈업한 제작진의 편집 기세는, 시청 여론을 무시했다는 요지다.

이하 '나혼자산다' 사과 글 전문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BC '나혼자산다' 공식인스타그램]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