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펜트하우스3’ 탐욕과 악행의 끝을 달리던 김소연, 결국 이지아, 박은석에 의해 죽음의 위기가 예고됐다.
20일 밤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하 펜트하우스3) 11회 분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로건리(박은석)의 주단태(엄기준), 천서진(김소연)을 향한 치열한 복수극이 진행됐다.
이날 주단태는 심수련, 로건리에 의해 병동에 갇힌 채 비참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심수련 친딸 주석경(한지현)은 마지막으로 주단태를 찾아가 동태를 살폈다. 주석경은 반성 없는 악인 주단태를 차갑게 버렸다.
심수련과 로건리 복수는 찬찬히 진행되고 있었다. 로건리 형 알렉스(박은석)는 천서진을 만나 천수지구 사업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미끼를 던졌다. 알렉스는 결국 천서진을 코너에 몰아 계약을 파기하며, 천서진을 서서히 파멸시키기 시작했다.
그런 천서진의 제거 목표는 오윤희(유진) 딸 배로나(김현수)였다. 하지만 이날 당찬 배로나는 기자들 앞에서 천서진이 자신의 엄마를 죽였다고 폭로하며, 동영상 증거를 제시했다. 동영상에는 천서진이 오윤희를 죽인 증거가 담겨 있었다.
결국 천서진은 심수련에 의해 생포되다시피 했고, 주사를 맞으며 주단태와 같은 말로를 맞았다. 천서진은 미친 사람처럼 사방을 헤매다가 결국 로건리를 만났다.
천서진은 이 와중에도 로건리에게 “심수련 그 여자가 한 짓”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 순간 심수련이 나타났고, 천서진은 두 사람에게 처절하게 응징 당했다. 이규진(봉준호) 역시 그간의 악행으로 인해 체포됐다.
이 가운데 하윤철(윤종훈)은 딸 은별을 갱생 시키기 위해 고투했다. 은별은 “그냥 나 같은 딸은 버려라. 아빠는 이제 로나한테 가봐라. 걘 이제 엄마도 없고 아빠 뿐이잖냐”라며 윤철을 밀어냈다.
은별은 로나가 하윤철 딸이며 자신과 이복 자매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윤철은 그런 은별 앞에서 아픈 눈물을 쏟았다. 은별은 천서진을 버릴 수 없다며 “엄만 날 위해서 그런 거다. 난 엄마랑 살 거다”라며 서진의 손을 잡겠다고 선포했다.
방송 말미 모든 걸 잃은 천서진은 결국 기억까지 잃고 말았다. 앞서 은별이 천서진의 기억을 지워주겠다며 약을 먹였고, 그 약이 이제서 천서진의 몸에 작용한 것이었다. 엔딩 신에서는 배로나를 은별로 착각한 천서진이 은별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난간에서 추락해 피를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섬뜩함을 안겼다. 돌연 천서진의 사망 위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