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내가 키운다'에서 방송인 서동주가 자신의 공부법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서는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동주는 엄친딸(엄마친구딸) 면모를 과시해 패널의 부러움을 샀다. 로스쿨 준비도 두 달 밖에 하지 않았다고. 서동주는 "그냥 LSAT 공부를 한 건데, 제가 뭐 하버드 갈 건 아니어서 적당히만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서동주는 교육법을 묻는 질문에 "일단은 집에 책이 많았다. 항상 책을 아무거나 볼 수 있었다. 엄마는 곁에서 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셨다. 그때 딱 꽂혀있으셨다. 그래서 저도 옆에서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서동주는 이혼과 관련 솔직한 입담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사실 저는 혼자된 지가 좀 됐다. 8년 정도 됐다. 엄마보다도 이혼 선배다. 서류 정리가 먼저 됐다. 그래서 농담으로 '이혼 선배다'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엄마가 그때 많이 우울해하기도 해서 위로를 하려 그렇게 말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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