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가 신유빈과 7년 만에 재회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가 7년 만에 '탁구 신동'에서 최연소 국가대표로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을 펼친 신유빈 선수와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는 88서울올림픽의 주제가를 부른 코리아나로 완벽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신유빈이 호돌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꽃가마를 타고 등장, 코리아나를 열광케 했다.

과거 신유빈은 '무한도전'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한 바 있다. 폭풍 성장한 신유빈 선수를 무려 7년 만에 본 유재석은 "믿기지가 않아"라며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고, 신유빈 선수는 "우리 보고 싶었냐"는 하하의 말에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화답하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 밖에 신유빈 선수는 화제를 모은 방역복 공항 패션(?)을 선보인 이유와 '삐약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기합 소리의 진실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신유빈 선수와 함께한 정준하-하하에 이어 '패밀리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기획 중이다. 그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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