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슬의생2' 조정석이 정경호와 곽선영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는 이익순(곽선영)과 김준완(정경호)이 오랜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창원에 내려간 이익순은 이익준(조정석)에게 '친구랑 얘기가 길어질 듯. 여유 있게 12시 버스로 다시 예매했다. 알아서 택시 타고 들어갈 거니깐 걱정하지 마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바.
이어 곧바로 어머니 생신차 창원에 내려간 김준완에게도 연락이 왔고, 올라오는 서울행 기차를 놓친 김준완은 이익준에게 새 버스표를 부탁했다.
김준완은 이익준에게 "제일 빠른 걸로 부탁한다"고 말했지만, 이익준은 "자리가 없다"며 12시 표로 예매를 해줬다.
이는 이익순이 12시 버스로 올라온다는 걸 알고 있는 이익준이 김준완과의 재회를 위해 일부러 같은 버스로 예매해 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준완과 이익순은 12시 버스 안에서 운명처럼 만나게 됐다. 그야말로 이익준이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의생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