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심야괴담회'에 심령현상이 나타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현상으로 당황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느 때처럼 녹화를 진행하던 최근, 스튜디오에 놓인 조명이 갑자기 제멋대로 돌아가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에 현장 스태프들이 달려들어 수습해보려 했으나, 놀랍게도 조명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결국 녹화가 10분 정도 중단, 출연진들 모두 갑작스러운 사태에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자가격리 중인 메인 MC 김구라 대신 신지가 출연해 이 사태를 함께 목격했다. 지난 녹화 당시 갑자기 튀어나온 카메라 감독 때문에 깜짝 놀라 진땀을 뺐던 신지는 "왜 내가 올 때마다 이런 일이 생기는 거냐"며 억울해했다.

그런가 하면 '심야괴담회'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의 한 바다마을에서 도는 괴이한 소문에 얽힌 진실을 비롯해 북한 금강산 인근 해안가에 자리 잡은 호텔에서 벌어진 연쇄 의문사의 비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려는 아내이자 엄마의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한편 깜짝 심령현상으로 놀란 출연진들의 모습은 1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심야괴담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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