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푸드 서바이벌, 8팀 중 4팀만이 살아남는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제주 금악마을 첫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제주도 외진 마을에서 펼쳐지는 푸드 전쟁 1탄이 공개됐다. 무려 50대1 경쟁률을 뚫고 이곳에서 음식을 팔게 될 8팀이 모두 모였다.

금악마을은 가축 악취가 나 주민들로부터 불만이 크던 곳이었다. 이곳에서 음식을 팔게 될 이들은 제주도의 이점을 전혀 누리지 못한 채, 어려운 음식 장사를 시작해야 했다.

점포는 총 네 곳이었다. 즉 8팀 중 4팀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방침이었다. 첫 번째 미션은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 미션이었다. 2팀씩 짝을 지어 미션을 진행한다.



8팀은 미션을 받고 다소 망연자실한 눈치였다. 버스 안에서 이들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자신감을 가져라. 우리 그래도 50대1로 뽑혔잖냐”라고 독려했다.

이 와중 8팀은 실력자 포스를 가늠하며, 경쟁의 불씨를 지피기 시작했다. 실력자들은 각자의 이유로 다른 팀과 짝을 짓고 싶거나, 짓지 않고 싶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경쟁 또 경쟁, 치열한 전쟁의 서막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