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모델 최소라가 매니지먼트 회사인 고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고스트 에이전시 측은 최근 최소라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최소라는 루이비통 익스클루시브 쇼를 시작으로 해외 데뷔 직후 메이저 브랜드들의 러브콜과 함께 '모델스닷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모델 톱 10에 선정됐으며, 2019년 89개의 컬렉션을 장식해 '모델스닷컴' 런웨이 1위에 등극했다.

업계의 호평과 더불어 팬들에게 인기를 얻어야 선정될 수 있는 2020년 '모델스닷컴' 올해의 모델 1위에 등극해 유명 잡지의 커버, 쇼, 캠페인을 장식했고, 프로페셔널을 넘어 이미지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모델이 선정되는 '모델스닷컴' 인더스트리 아이콘(Industry Icons)에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소라와 전속계약을 맺은 고스트 에이전시는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최소라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모델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그녀와 향후 다양한 작업을 같이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고스트 에이전시는 패션 매니지먼트 회사로 모델 박희정 신현지 박태민 수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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