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골목식당'의 새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는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이 첫 공개된다.

지난 3년간 총 35곳의 골목상권을 살려온 '골목식당'은 이번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선다. 주민들의 SOS요청을 받은 백종원은 지난해부터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상권 구축 프로젝트를 준비, 먹거리 상권 조성을 위한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모집했다. 그 결과 5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팀의 지원자가 선정됐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첫 만남을 가진 최종 8팀의 지원자들은 행선지를 모른 채 긴장감 속에 이동했다. MC 김성주는 8팀 중 최종 입점 4팀을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미션 예고와 함께 포기할 지원자가 있는지 물었는데 이때 한 지원자가 바로 손을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최종 입점 멤버 선발을 향한 첫 단계인 '요리미션'이 시작됐다. 지원자들은 태국음식부터 생면 파스타, 밀면, 양장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원자들의 수준급 칼질과 화려한 불쇼 퍼포먼스가 계속돼 3MC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8팀의 지원자들은 이날 밤 10시 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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