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제작진 코로나 확진, 불안에 떠는 방송가 [이슈&톡]
2021. 08.17(화) 17:53
Mnet 엠카운트다운
Mnet 엠카운트다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엠카운트다운' 제작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Ment 가요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측은 제작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타 제작진들은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자가 격리 등의 문제로 인해 19일 예정돼 있던 방송은 결방하고 기존 방송분을 모아 편집한 스페셜 회차를 편성한다.

앞서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12일 방송한 상황, 가요 순위 프로그램 특성 상 당일 현장에서 중계가 진행되기에 12일 방송에 출연한 가수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에 선미, 전소미, 그룹 더보이즈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효연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아스트로 BDC 위클리 김우진 등은 본방송에 앞서 사전 녹화를 통해 출연했기에 방역 지침에 의거해 검사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제작진이 계속해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아티스트와 직접 접촉할 일이 적었다고는 알려졌으나, 전염력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 방송가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일 뒤 다시 양성 판정이 나오는 등 결과가 뒤집어지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는 터다.

새로운 노래를 발매한 뒤 여러 방송사를 돌며 녹화에 임해야 하는 가수들의 방송 활동 패턴 상 한 방송사에서 확진자가 터져 나오면 가요계 전체가, 나아가 방송가 전체가 안전할 수 없는 구조이기에 '엠카운트다운' 제작진 전원과 여타 출연진과 관계자들의 검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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