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최대철과 하재숙이 재회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불륜 커플 최대철과 하재숙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최대철은 하재숙의 사망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 그는 드라마 이후 '불륜남' 캐릭터 때문에 육을 많이 먹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극 중 남편을 오랜만에 만난 하재숙은 최대철에게 깜짝 놀랄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남편 이준행과 함께 '행숙부부'로 사랑을 받았던 하재숙은 드라마를 마치고 등장,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3년 넘게 필라테스를 꾸준히 배우고 있다는 하재숙은 남다른 유연성과 수준급 실력을 보여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하재숙 남편 이준행의 은밀한 취미 생활도 공개됐다. 해변 산책을 나갔던 이준행은 돌연 쓰레기를 잔뜩 들고 집으로 들어와 하나 둘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를 본 하재숙은 분노를 폭발했다. 하재숙이 치를 떨게 한 남편 이준행의 은밀한 취미 생활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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