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집사부일체'에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뜬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은 사부로 등장해 원데이 펜싱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펜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민첩성이라고 강조하며, 멤버들의 민첩성을 테스트할 손 펜싱 게임을 제안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게임이 진행될수록 승리에 눈이 멀어 반칙이 난무하는 대환장 쇼가 펼쳐졌다. 특히 김준호 사부는 "펜싱은 신사 스포츠 아닌가요?"라고 발끈하며 멤버들에게 이의를 제기했다는데.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정복을 갖춰 입고 실제 펜싱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부들은 각각 OB 팀과 YB 팀으로 나뉘어 멤버들과 함께 팀을 이뤘다. 이어진 펜싱 대결에서는 예상외의 진지한 결투가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펜싱의 '펜'자도 모르던 멤버들이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줬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펜싱 대표팀이 출연하는 '집사부일체'는 15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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