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콜센타'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보컬 퀸즈6(원미연, 리사, 영지, 임정희, 이영현, 박민혜)와 만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와 보컬 퀸즈6가 만나 무더위를 확 날릴 노래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보컬 퀸즈6가 남다른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톱6는 "정수리까지 찌릿했다! 무릎까지 소름이 돋았다!"고 극찬을 쏟아내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격적인 가창력 대결이 그려졌다. 이영현은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원미연은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 리사는 김혜림의 '디디디'를, 영지는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냈고, 이에 질세라 톱6 정동원은 동물원의 '혜화동', 임영웅은 황준의 '나도 몰라', 이찬원은 이영화의 '3일간의 사랑' 무대로 반격에 나섰다.

더욱이 장민호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라는 소개와 함께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 무대를 최초 공개해 환호를 이끌었다. 이를 들은 보컬 식스6는 "신곡 멜로디에 중독됐다"는 반응을 보이더니, 곧 즉석에서 환상적인 아카펠라로 화답해 장민호를 울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 도중 출연진 중 한 명이 장민호에게 "오빠 저 기억 안 나요?"라는 기습 질문을 던지며 장민호를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과연 장민호와 찐한 사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보컬 퀸즈6 멤버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들 사이에 얽힌 특별한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톱6와 보컬 퀸즈6가 목요일 밤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무대들을 잔뜩 준비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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