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뽕숭아학당'에서 장민호가 발군의 체력을 뽐내며 '강철부대' 출연진과 활약했다.

11일 밤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분량사수 레이스가 펼쳐졌다. 출연진이 각자 PD가 돼 자신의 분량을 사수하는 특집이다.

이날 방송에서 각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정한 가운데, 운동 선수 출신인 장민호는 자신의 장기를 살려 홈 트레이닝 영상을 찍기로 했다.

이에 '강철부대' 최영재 이진봉 황충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장민호를 만나자 마자 갑자기 체력 테스트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민호는 고강도의 체력 테스트에도 놀라운 성적을 내며 강철부대원들의 인정을 받았다.

이어 네 사람은 '뽕수부대'라는 이름으로 뭉쳐 트롯을 접목시킨 홈 트레이닝 영상 제작에 나섰다. 이에 최영재 이진봉 황충원이 트롯 도전에 나섰고, 상황이 역전된 장민호는 "여긴 내 구역"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민호의 '7번 국도'를 선곡한 이들은 노래에 맞춰 다양한 운동 동작을 짰고, 일사분란하게 운동을 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