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남 고기국숫집, 결국 진한 제주도식을 선택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고기국숫집 최종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앞서 시식단은 진한 제주도식 국물을 원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사장님은 “4년 간 했는데 결과가 안 나왔잖냐. 그 국수로 다시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국 국물을 좀 더 진하게 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비계 등을 넣은 국물이 제시됐다. 사장님은 진하게 끓인 제주도식 국수를 백종원에게 내놓으며 초조해 했다. 완벽주의인 사장님의 성향이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했다. 백종원은 진한 국물을 제대로 냈다고 호평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