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파이시 걸스' 유이가 김신영에 대해 말했다.

IHQ 새 예능프로그램 '스파이시 걸스'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코미디언 김신영, 가수 겸 배우 유이, 소녀시대 써니, 위키미키 최유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호정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신영은 '스파이시 걸스' 첫 녹화를 마친 소감에 대해 "사실 저희 멤버들이 모두 낯 많이 가리기도 유명한 친구들이다. 겁도 많다. 인싸인척하는 아싸들이다"라며 "다만 오프닝을 10분 촬영하고 나니 다들 비슷한 사람들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코드가 맞았다. 잘 따라와 주기도 하고 잘 이끌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이는 "저 같은 경우엔 혼자 살다 보니 주로 음식을 시켜 먹는데, 음식을 소개하다 보니 요리를 해 먹을 때도 있었다. 그럴 때면 신영 언니가 다 해주셨다. 너무 멋있고 고마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전국 팔도의 숨겨진 매운맛을 전파하기 위해 결성된 걸그룹 멤버들의 본격 매운맛 입덕 프로젝트 '스파이시 걸스'는 이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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