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대탈출4'에서 좀비 특집이 그려진다.

8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에서는 시그니처 세계관 좀비 특집이 돌아온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오프닝 토크를 위해 모인 탈출러들은 어김없이 "이번에는 100% 공포 특집이다"라며 아직 나오지 않은 공포 특집을 점쳤다. 이들은 장소부터 집합 시간까지 꼼꼼히 따지며 논리적인 추리를 펼쳤다.

호기롭게 나선 멤버들은 막상 안대를 끼고 첫 번째 탈출 스테이지에 도착하자 "눈 뜨기 싫다"라며 태세 전환을 보여 명불허전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 가운데 수감자라고는 한 명도 보이지 않는 고요한 교도소의 풍경을 본 유병재는 직감적으로 위험을 감지했다.

특히 엄습하는 불안감 속 겨우 발을 떼고 수색하던 도중 신동이 피로 범벅된 무전기를 발견해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 무전기에서는 누군가의 긴박한 목소리가 들려와 궁금증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초반부터 탈출러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최악의 돌발 상황이 발생해 더욱 성공을 가늠할 수 없는 탈출 대작전이 펼쳐졌다. 과연 탈출러들이 갇힌 교도소에 어떤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을지, 무더위도 잊게 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4'는 이날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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