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김재화가 동생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김재화와 매니저의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화는 배우 김혜화, 김승화와 만났다. 두 사람과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김재회는 "제 동생이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어릴 적 첫째인 언니 김재화를 따라 동생들도 배우의 꿈을 키웠고, 현재 세 자매 모두가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김재화 매니저는 "스터디 그룹도 만들어서 화술 수업, 연기 워크숍도 함께 참여하며 자주 만난다"고 김재화, 김혜화, 김승화의 끈끈한 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화는 세 자매가 모두 배우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은 저희 부모님이 연극을 하셨다. 그 끼를 받았나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재화는 "제가 먼저 예고를 갔고, 동생 혜화는 공부를 너무 잘했다. 전교권에서 놀았다. 연극영화과를 가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엄청 반대를 했다. 근데 그걸 정면돌파를 하더라"고 했다.

김재화는 김승화가 배우가 된 계기로 자신을 언급했다. 김재화는 "막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자매끼리 살았다. 제 오디션 상대역을 해주다가 재미를 알게 된 거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세 자매가 연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희 뿐만 아니라 사촌들이 다 예술계통이다. 부모님들이 하던 걸 따라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