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다나 "대인기피증 겪는 오빠, 이 부러져 밥 씹지도 못해"
2021. 08.04(수) 08:56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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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다나가 오빠에게 애틋함을 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김민, 유호, 연화, 김다나, 송우주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으로 김혜영, 황기순, 설운도가 함께했다.

이날 5승에 도전하게 된 김다나는 "사람들이 장애를 갖고 있는 오빠를 무시하더라. 술 취한 사람들은 때리기까지 했다. 이가 부러진 오빠는 사람들을 무서워하는 등 대인기피증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보고 치과에서 연락이 왔다. 우리 오빠가 밥을 잘 씹지 못한다. 살이 많이 빠졌었는데 밥을 잘 먹을 수 있게 됐다. 큰 치료비를 선뜻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무너지면 가족도 무너진다는 각오로 출연했다. 암투병 중인 엄마도 응원을 열심히 해주고 계신다"라며 "가수로서 자신감이 생겼다.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다나의 5승 도전곡은 주병선의 '칠갑산'이었다. 그는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를 본 설운도는 "김다나가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꼭 소원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후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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