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리나라 가요계의 흥에 대해 말할 '풍류대장'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 전현무가 MC를 맡으며,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와 관련 '풍류대장' 측은 2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로 세계를 뒤흔든 우리나라 가수들을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풍류대장'에서 선보이고자 하는 음악에 대한 설명이 더해졌다.

이어 국악과 힙합을 크로스오버한 '하여가'의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이 들썩이게 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EDM과 만난 판소리로 '조선의 힙'이 무엇인지 보여준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의 영상이 담기며 국악 크로스오버의 신기원을 열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풍류대장'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