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인간실격'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짙은 감성 시너지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측은 28일 가슴이 먹먹해지는 첫 번째 메인 포스터 '길을 잃다' 버전을 공개했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첫 번째 메인 포스터 '길을 잃다' 버전에서는 부정과 강재의 복잡한 내면을 단 한 컷에 녹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빛과 그림자가 뒤엉킨 사이로 비치는 아련한 표정은 두 사람의 가슴 시린 서사를 예고한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한 부정(전도연)의 처연한 얼굴에는 상실의 불안이,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쓸쓸한 강재(류준열)의 눈빛에는 방황과 혼란이 담겨있다. 여기에 "우린 지금 어디쯤 와있을까"라는 문구는 인생의 중턱에서 정처 없이 길을 잃고 헤매는 부정과 강재의 두렵고 막막한 심정을 함축, 두 사람의 감정에 온전히 이입하게 만들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현실적인 일상 속 감성을 그려내는 전도연과 류준열의 연기 시너지는 완벽 그 이상"이라며 "인생의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교차하는 지점에 마주 선 부정과 강재, 차갑고 버거운 현실 속에서 서로의 온기가 되어줄 두 사람의 이야기가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간실격'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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