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우드'가 '2020 도쿄올림픽' 여파로 지연 편성된다.

SBS 예능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 측은 23일 "'2020 도쿄올림픽' 기간에 지연 편성돼 밤 11시부터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K-POP 아이돌조' 무대를 대거 공개한다. 팬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는 이계훈과 공개되는 무대마다 역대급 조회수와 최다 댓글을 기록하는 고키가 처음으로 한 팀을 이뤘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귀여운 외모와 다른 반전 카리스마 댄스로 연습생 출신들을 제치고 팬 투표 3위를 기록한 케이주는 지난 라운드에서 함께 했던 이예담과 이번에도 호흡을 맞추며 '레전드 라운드' 재현에 나설 전망이다.

이들의 팀 조합이 알려지면서 이미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많은 댓글이 달려 또 한 번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의 무대가 향후 팬 사전 투표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각각 4-5인의 세 팀을 구성한 싸이는 "피네이션이 앞으로 제작하게 될 남자아이돌의 미리보기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라며 "피네이션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음악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이들을 지원한 만큼 새로운 레전드 무대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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