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몸치' 가수 양지은이 '내 딸하자'에서 댄스머신으로 재탄생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에서는 양지은이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지은은 강혜연과 업그레이드된 '효프라이즈'를 위해 박지우 마스터를 찾아가 댄스 실력을 평가받았다. 하지만 박지우는 양지은이 춤을 추기 시작하자마자 "음악 꺼"라고 살벌하게 말하는가 하면, "직설적으로 말할까, 돌려 말할까?"라고 거침없는 평가를 내렸다고 해 시선을 끈다.

그런가 하면 김태연과 홍지윤은 서울 한복판에서 자신들의 도플갱어를 마주했다. '내 딸'들을 너무 사랑하는 국제복장학원 출신인 80세 트롯 어버이가 유튜브 독학으로 '딸들 인형'을 직접 만들어 선보인 것. 이를 본 김태연은 "한 번만 만져 봐도 되냐"며 홍지윤과 함께 '흥보가 기가 막혀'를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내 딸들은 추억의 OST 명곡을 완벽하게 소환한 '상암 OST 가요제'에서 추억의 무대를 선물했다고.

제작진은 "매회 다양한 모습으로 트롯 어버이들을 찾아가기 위해 내 딸들이 진심을 담아 효프라이즈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내 딸들의 탄산수 같은 무대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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