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새가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등장과 레전드 무대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는 전국 가구 기준 3.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2%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인 첫 번째 조는 민해경 레전드 앞에서 심사를 받았다. 가장 먼저 혼성 듀엣팀인 최동원, 허은율이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했다. 민해경은 "듀엣 편곡이 아주 잘 되어서 마치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느낌"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다음으로 보컬 전공 대학생 정시빈이 민해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를 경쾌한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소름을 유발했다. 95년생 댄서라고 밝힌 마지막 참가자 박효진은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하지만 박효진은 탈락했고, 최동원·허은율, 정시빈은 합격했다.
지난주 한영애 조에서 짧게 모습을 내비쳤던 유다은과 박산희의 무대도 등장했다. 독특한 음색과 필충만한 무대를 선보인 박산희의 끼에 한영애는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한영애는 유다은에게 추천서를 써주고, 박산희는 탈락시켰다. 그 순간 솔라가 와일드 카드를 썼다.
뒤이어 시원한 콘크리트 대교 아래 모인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조와 라이브 클럽을 연상케 하는 곳에서 만남을 가진 정수라 조의 경연이 시작됐다. 갈수록 심장 쫄깃해지는 무대가 쏟아지는 상황 속 3회 예고편에는 과거 박진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메이다니를 비롯,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가 강렬하게 담겨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새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