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도시어부3' 배우 이덕화가 7짜 참돔 낚시에 성공했다.

2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충남 태안의 안면도에서 참돔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돔은 침묵이 이어진 가운데, 큰형님 이덕화에게 묵직한 입질이 찾아왔다.

깜짝 놀란 이덕화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사투에 돌입했지만, 설상가상 이수근의 줄과 엉키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침착하게 줄을 풀었고, 다시금 릴링에 나섰다. 이덕화는 떨어진 체력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옮겨가며 녀석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선상의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후 녀석이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언뜻 봐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다. 녀석의 정체는 참돔. 주위는 이덕화를 연호하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그러게 7분의 사투 끝에 염원하던 참돔을 낚아올린 이덕화는 한껏 기쁨을 만끽했다. 도시어부들도 함께 즐거워하며 축하했다.

이어 계측에 들어갔고, 이덕화가 낚은 참돔을 70cm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이덕화는 황금배지 사수에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도시어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