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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번지 피지오 도전기 [TV온에어]


2021. 07.21(수) 05:58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해방타운’ 허재의 의미 있는 50대 취미 찾기가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농구 레전드 허재 자아 찾기 과정이 공개됐다.

허재는 이날 윤혜진이 즐겨 한다는 스포츠 번지 피지오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는 “윤혜진 씨가 한 거 봣는데 정말 아름답더라”라며 선생님과 만나 의지를 드러냈다.

허재는 “농구 선수 생활을 30년, 감독 역시 십 수 년 했다. 저는 오직 삶이 농구가 전부라서, 해방타운 들어와서 취미를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이날 선생님의 코치에 따라 스트레치 등에 도전했다. 하지만 운동선수라곤 해도 50대 나이에 스트레칭조차 쉽지 않았다.

난이도는 점점 높아졌다. 선생님은 “신장이 크셔서 다리를 윗 단계로 올리셔야 하는데..”라며 강도 높은 운동을 요구했고, 허재는 질색하며 “됐다”라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허재는 드디어 번지 피지오 장비를 착장했다. 허재는 무릎을 구부리며 번지 피지오 배우기에 최선을 다했다. 50대 전 농구 레전드의 의미 있는 해방타임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해방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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