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광자매' 父 윤주상 일기장 발견 [종합]
2021. 07.17(토) 21:41
오케이 광자매
오케이 광자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오케이 광자매' 윤주상이 딸들에게 일기장을 들켰다.

17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35회에서는 이철수(윤주상)가 곰인형 배를 갈라 숨겨 놓은 일기장을 딸들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식(전혜빈) 한예슬(김경남)은 이철수에게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갔다. 하지만 한돌세(이병준)를 비롯해 주위의 조언에 따라 한예슬이 한돌세 아들인 것은 속였다. 한예슬은 부모가 모두 죽었다고 말했고, 가수를 준비 중이며 중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이라고 말했다. 이철수는 이에 결혼을 반대했다.

이광식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아버지를 찾아갔다. 한예슬이 자신의 이혼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내놨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나를 위해 모든 걸 내놓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다. 놓치면 안될 것 같다"고 설득했다. 결국 이철수도 결혼을 허락했다.

이광태(고원희) 허기진(설정환)도 결혼을 추진했다. 허풍진(주석태)에게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혼전임신했다고 속였고, 결혼 허락을 받았다. 이광남(홍은희)은 배변호(최대철)와 재결합했지만, 지풍년(이상숙)은 "넌 복덩이 엄마 아니다"라며 두 사람 결혼을 반대했다.

하지만 세 딸은 꿋꿋하게 합동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철수가 "한 해에 결혼식 두 번은 안된다"며 이광식이 먼저 결혼할 것을 주장한 탓이었다. 혼전임신 거짓말을 해놓은 이광태는 "합동 결혼식 어떠냐"며 제안했고, 이광남까지 끌어 들였다.

이후 세 딸은 아버지 낡은 물건들을 정리하겠다며 이철수의 의사를 묻지 않고 집안 살림을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이철수가 주워왔던 낡은 곰인형도 함께 버려졌다. 집에 돌아온 이철수는 혼비백산해 곰인형을 찾으러 택시까지 타고 쓰레기 수거장으로 향했다. 쓰레기 더미를 뒤진 끝에 이광식이 먼저 곰인형을 찾았고, 인형 속에서 튀어나와 있던 일기장을 발견했다. 이광식이 이를 조금 읽은 사이 이철수가 일기장을 낚아 챘고, 세 딸은 의문에 휩싸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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