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김현수, '펜트하우스3' 판 '로미오와 줄리엣' [TV온에어]
2021. 07.17(토) 05:59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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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펜트하우스3' 김영대와 김현수가 부모 간의 악연으로 이별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7회에서 주석훈(김영대)은 여자친구 배로나(김현수)의 엄마 오윤희(유진)를 죽이는데 아빠 주단태(엄기준)가 연루되어 있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엄마를 자신의 아버지가 죽이는데 일조했다는 걸 안 주석훈은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주석훈은 심수련(이지아)로부터 주단태를 구해냈다. 주단태는 자신을 미워하는 줄로만 알았던 주석훈이 자신을 구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가졌다.

주석훈은 주단태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하길래 엄마가 저렇게 하는 거냐"고 했다. 이에 주단태는 "괜히 내 탓하는 거다. 난 잘못한 거 없다"고 했다. 주석훈은 "아빠가 좋아서 구한 거 아니다. 엄마가 죽일 수 없게 만든 거다"라고 했다.

주단태는 주석훈에게 "이제 내 아들인 걸 인정해라. 그럼 모든 걸 내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주석훈은 "한가지만 약속해라. 엄마 다치지 않게 해달라. 그럼 아버지가 원하는 삶 살겠다"고 했다. 이에 주석훈은 "그럼 아빠 밑으로 들어와라. 서울대 휴학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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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주석훈은 배로나를 의도적으로 피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주석훈은 심수련에게 "휴학하기로 했다. 일 시작하면 바쁠 것 같다"고 했다. 배로나는 심수련으로부터 주석훈이 주단태 밑에서 일하기로 했다는 걸 알았다.

주석훈은 만류하는 배로나에 "그동안 내가 어렸다. 엄마한테든 너한테든 뭐라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도 아빠와 크게 다르지 않더라. 남의 인생보다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다"면서 "우리 아빠가 널 죽이려고 한 사람인데 우리가 뭘 할 수 있겠냐. 우리 헤어지자"고 눈물을 머금고 배로나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어 주석훈은 "서로 몰랐던 시절로 돌아가자. 네가 날 미워하든 상관없다"고 애써 배로나에게 매몰차게 굴었다.

배로나는 주석훈의 말이 진심이 아니라는 걸 알고는 "그래 그렇게 하자. 네가 원한다면. 네 잘못 아니다. 우린 선택할 수 없지 않았냐. 무거운 짐 다 내려둬도 돼"라고 말했다.

이에 주석훈은 눈물을 참으며 "미안하다. 로나야. 정말 미안해"라고 속으로 전하지 못할 말을 되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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