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장기용이 혜리를 구하고 소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최종화에서는 신우여(장기용)가 이담(혜리)을 구하고 소멸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우여는 자신이 소멸될 것이라는 걸 직감한 듯 이담과 데이트를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실제로 신우여는 이담에 "끝이 다가오는 것 같다" "좋은 이별이라는 건 어떤 이별이냐"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소멸을 암시하는 말을 꺼냈다.
이후 집에서 생각에 잠긴 이담은 "갑자기 사라진 게 장난이 아니었나"라며 의문을 품었다. 특히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 속 신우여가 사라지는 것까지 보게 되자 불안함은 극에 달했다.
이에 이담은 신우여를 찾으러 밖으로 나갔고, 횡단보도에서 신우여에 전화를 걸어 “어르신, 나 지금 그쪽으로 가고 있다. 근데 혹시 끝이 다가온다는 거 다른 의미가 있었던 거냐. 나 아무래도 이상한 기분이 든다"며 울먹이며 물었다.
그런데 그 순간 트럭이 달려와 이담을 치려 했고, 신우여는 이담을 밀어내고 자신이 대신 치였다. 신우여는 쓰러졌고, 이내 이담을 보며 눈물을 흘리더니 소멸됐다.
신우여는 속으로 "어쩌면 처음부터 알았던 것 같다. 네가 내 운명을 바꾸겠구나. 의지도, 보람도 없던 내 생을 의미가 있게 만들겠구나"라고 되뇌었다. 신우여가 사라진 자리에서 이담은 크게 오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